2011년 3월 23일 수요일

백두산 제천의례

백두산 제천의례

성균관 최근덕 관장과 성균관 부관장, 유교학술원 교수, 성균관 전례위원, 삼호다회 회원 등이 백두산에서 처음으로 제천의례를 거행하였다.

제천의례는 황천상제위(皇天上帝位)와 황지후지위(皇地后祗位), 단군왕검위(檀君王儉位), 대명지신(大明之神), 야명지신(夜明之神), 북두칠성 오성 이십팔숙주천성진위(北斗七星五星 二十八宿周天星辰位), 오악 사해위(五嶽四海位), 운사우사 풍백 우사위(雲師雨師 風伯雨師位), 오진 사독위(五鎭四瀆位)에 제사를 지내고 삼호다회 회장과 회원이 헌다를 올렸다. 오진(五鎭)은 백악산, 오대산, 구월산, 속리산, 백두산이고 사독(四瀆)은 낙동강, 한강, 대동강, 용흥강을 말한다.

천자만이 황천상제위에 제사를 지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고종황제가 환구단에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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